임신 전, 준비할 때 이 영양제들은 조심하자‼

 

 

📌 목차

• 비타민 A
• 고용량의 비타민 E
• 일부 허브 성분
• 고용량 오메가-3
  

 

비타민A

레티놀 형태인 비타민 A는 10,000 IU(3,000μg RAE) 이상을 장기간 과량 섭취 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물성 비타민 A(레티놀)는 간과 같은 음식뿐만 아니라 일부 종합비타민에도 포함될 수 있으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신, 베타카로틴 형태(식물성)의 비타민 A는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당근, 고구마, 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고용량의 비타민 E

임신 초기에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적정량의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보충제를 통해 과량 섭취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통한 추가 섭취보다는 견과류나 식물성 오일과 같은 자연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부 허브 성분

일부 허브 성분은 임신을 준비하는 동안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삼, 감초, 은행잎,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 등은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자궁 수축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허브 보충제 섭취를 중단하고, 안전한 영양 섭취 방법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인도 달맞이꽃종자유를 꾸준히 복용해왔는데 전문의와 상의 후 임신 준비기간 동안 섭취 중단 중입니다.

 

고용량 오메가-3

오메가-3 보충제 중에 특히 비정제 피쉬 오일은 수은 오염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태아의 두뇌 및 시력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일부 어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보충제는 수은, 다이옥신 등의 중금속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3를 섭취할 때는 중금속 정제 과정을 거친 제품을 선택하거나, 연어, 정어리, 아마씨 등 안전한 자연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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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할 때 미리 챙겨 먹으면 좋은 영양제